유튜버 승우아빠가 당근마켓 비하 논란에 결국 사과했습니다. 2월 7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서 수빙수와 함께 했던 라이브 방송의 당근마켓 댓글에 부적절하게 대응했음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습니다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에서 특정 플랫폼과 그 이용자들에 대해 편파적이고 도를 넘은 발언은 변명의 여지없이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하고, 경솔했던 행동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앞으로는 더 생각하고 조심하고 이야기 하겠다고 하며, 상처를 받았을 많은 분들과 당근마켓 측에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시청자들의 댓글을 삭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삭제한 것이 아닌 댓글의 '필터링'기능임을 밝혔습니다.
승우아빠는 2월 1일 바다요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버 '수빙수'가 오픈한 레스트롱에 방문하였습니다. 창업에 관련된 조언을 하는 과정에서 직원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했고, 수빙수의 동생이자 PD가 당근마켓을 통해 직원을 구하고 있다고 대답하자 "당근에 구인광고를 내면 중고들만 들어온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당근마켓측에서 해당 영상에 당근마켓에서도 알바를 구할 수 있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잇따라 3일 라이브 방송에서 승우아빠가 이 댓글에 대한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당근마켓이 무료로 광고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당근마켓에서 사람을 구한다는 것은 내 상식으로 용납되지 않는다. 왠지 사람도 중고처럼 느껴진다. 라고 이야기 하여 논란을 더 키웠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댓글을 달았지만, 댓글이 삭제되자 구독취소와 싫어요 버튼으로 승우아빠에게 비판했고, 167만이던 구독자는 164만명까지 떨어졌습니다.
물론 최초 발언은 당근마켓에서 알바를 구하기 보다는 정식으로 오래 일할 사람을 구하라는 발언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승우아빠 라이브 방송에서 한 발언은 당근마켓과 그 이용자 모두를 비난하는 것처럼 여겨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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