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혼비2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새로운 가족의 탄생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는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각자의 삶을 살던 두 여성이 한 집에 살게 되는 과정과 함께 살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 입니다. 결혼한 것도 아니고 혼자사는 것도 아닌 새로운 공동체이자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통점으로 만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여자 둘은 '김하나' 작가와 '황선우'작가입니다. 둘의 공통점은 부산 출신이라는 것. 대학 때 서울에 올라온 이후 오랫동안 혼자 살았다는 것. 결혼을 하지 않은 채로 40대를 맞았다는 것. 트친이라는 것. 몇 번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것. 술과 페스티벌을 좋아하고 대화가 잘 통한다는 것. 이런 두 사람이 마음에 쏙 드는 집을 만나 두 사람의 돈을 합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 2022. 1. 13. 아무튼 술, 나의 첫 술은 언제였을까? 아무튼 술: 티빙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처럼 책에서 술냄새가 난다 작가는 '김혼비' 님이다. 필명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름은 들어보았지만 어떤 스타일의 책을 쓰는지는 잘 모른다. 북 튜버 '김겨울'님을 구독 중인데 올해 들어 제일 재밌게 읽었던 책으로 '전국 축제 자랑'을 소개해주셨다. 소개하는 내내 깔깔대고 웃으셔서 그런지 몰라도 한 문장 한 문장이 정말 정말 참신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래서 곧장 밀리에서 '전국 축제 자랑'을 검색해봤지만 없었다. 그래서 대신 작가님이 쓴 다른 책 '아무튼 술'부터 읽게 되었다. 책도 얇아서 큰 부담이 없었던 것도 사실. 세상에서 생각만 해도 좋은 것 한가지를 꼽으라면 당당히 "술!"이라고 외칠 수 있는 술꾼들을 위한 책. 소주, 맥주, 와인, 위스키, 칡주.. 2022. 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