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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먼2

예멘의 도시 사나의 마천루 기원전 3세기에 지어진 예먼의 7층 빌딩 예멘의 도시 사나의 거대한 문을 통과하면 다른 세계로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곳에는 키가 크고 폭이 좁은 건물들, 과일과 채소정원, 좁은 골목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모든 시각적 자극에서도 가장 인상 깊은 것은 건물입니다. 사나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건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내 시선에서 본다면 진흙으로 된 벽돌 벽과 큰 나무문만 보이지만 머리를 위로 드는 순간 한 층에 방이 한 두개만 있는 가느다란 건물들이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낮은 층은 동물 보호소나 작업공간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창문이 없지만 건물 위쪽의 창문들은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스크린이 덮여있습니다. 창틀과 바닥 .. 2021. 12. 21.
시간을 거스르고 있는 곳 소코트라 소코트라는 예먼 해안에서 약 3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5만 명의 섬입니다. 본토의 정치적, 안보적 불안에서 떨어져 있으며 독특한 기후와 생물의 다양성으로 낙원으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사이트에서도 소코트라 군도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들 수백 종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코트라는 수세기 동안 고립되어 있었고 그 문화가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소코트라의 자연과 문화 섬 주민들은 생년월일은 물론 자신의 나이도 모릅니다. 소수는 아랍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섬에서만 사용되는 날카로우면서도 유쾌한 소코트리어를 사용합니다. 1999년에 주변에 공항이 건설되면서 외부인들이 소코트라를 발견하였습니다. 소코트라는 빈곤에서는 탈출했지만 전통적인 삶을 유지하는 데..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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