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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추천2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 -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은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라는 모임에서 만든 책입니다.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는 그림책과 창작이라는 2가지의 방향성을 가진 선생님들이 만든 모임입니다. 자신이 추천하는 그림책을 추천하고, 내가 깨달은 것들을 공유하는 모임입니다. 그림책이 단순히 교실에서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매개체를 넘어 나를 찾기 위한 하나의 여정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림책도 책이니까 그림책이라는 건 아이들이나 보는 책입니다. 그림책의 그림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문장을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주기 위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림책의 그림을 자세히 본 적도 없습니다. 조카가 책 읽어달라고 할 때도 거기에 적힌 글자만 빨리 읽어주고 책장을 넘기는데 급급했습니다.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은 그림책을 .. 2022. 1. 14.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새로운 가족의 탄생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는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각자의 삶을 살던 두 여성이 한 집에 살게 되는 과정과 함께 살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 입니다. 결혼한 것도 아니고 혼자사는 것도 아닌 새로운 공동체이자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통점으로 만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여자 둘은 '김하나' 작가와 '황선우'작가입니다. 둘의 공통점은 부산 출신이라는 것. 대학 때 서울에 올라온 이후 오랫동안 혼자 살았다는 것. 결혼을 하지 않은 채로 40대를 맞았다는 것. 트친이라는 것. 몇 번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것. 술과 페스티벌을 좋아하고 대화가 잘 통한다는 것. 이런 두 사람이 마음에 쏙 드는 집을 만나 두 사람의 돈을 합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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